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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해맞이 행사에서 친일행적 현제명 작사 작곡 "희망의나라로 "노래를 부른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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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남열 댓글 3건 조회 1,064회 작성일 22-12-25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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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증평군 문화원 주관 신년 해맞이 행사에서 "희망의나라로" 란 노래를 어린이, 어른 합창 단원 참여자 들이 부른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어떤 노래든지 주관하는 곳 주관자 분들의  해석에 따라 주관대로 지정 할 수 있다고 생각 됩니다 만,

 위 희망의나라로 란 노래는 일제 강점기시대에  친일행적 친일파 였던  현제명 음악가의 작사 작곡의 노래라는 점에서 고려되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노래 가사에서 엿보듯 , 섬나라 일본을 향해~ 배를 저어가자 험한 바다물결 건너 저편언덕(일본)에  사천 경계좋고 바람 시원한곳 희망의 나라로 ~  자유.평등.평화 행복 가득한곳 (당시 대한제국 상황에서 는 좋은 취지 였으나  결국 일본국을 따르자는 것임) 는 내용 과  또는 일본국을 동경하며 내선일체를 주장하던 식민사관 정신을 따라 가겠다는  현제명 음악가의 자세가 보이는 노래라고 생각 됩니다.

현제명 작사 작곡자 또한 시대적 피해자라고 할 수 있겠고  음악에서 까지 적용할 필요가 있겠느냐 며 그냥 노래말이 좋으니 불러도 괜찮다고 생각할 수 있겠으나  그래도 우리문화 의식을 고양하고 기리는 문화원의 업무에 비추어 보면  이 노래 선정은 제고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

아울러  신년 행사 음악으로 합창 할수 있는 노래로 보면  "조국찬가" 같은 노래도 불러 볼 수 있다고 봅니다
양손에  핸드 태극기(소형)를 들고  휘저으면서 말이죠 ~

"동방에 아름다운 대한민국 나의조국 ~  반만년 역사위에 찬란하다 우리문화  오곡백과 풍성한 금수강산 옥토낙원 ~ 완전통일 이루어 영원한 자유평화 ~  태극기 휘날리며 벅차게 노래 불러 자유대한 나의 조국 길이 빛내리라~

증평문화원 관계자 여러분 의 노고가 헛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바램에서  군민의 한사람으로서 제안해 봅니다.

크게 더 멀리 바라보면서 대승적 견지에서  개인의 고집이나  편견을 과감히 타파하는 판단 바랍니다.

댓글목록

허봉금님의 댓글

허봉금 작성일

음악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다 통한다고 합니다
그렇게 말씀하시면 살아있는 친일파 세력들은 어찌하오리까?
말 그대로 희망을 전하는 메세지에 그냥 가사 그대로 새해엔 우리나라가 희망이 샘솟는 살맛나는 나라이길 기원합니다

서남열님의 댓글

서남열 작성일

허봉금 님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님께서 하신 말씀 좋은 말씀 입니다
친일파 란 말이 왜 나왔을 까요? 현대 사회에서는 나올 수가 없지요?

과거 일체 침략에 의한 주권 잃은 대한제국의 백성들을 저 왜놈들은  개 돼지로 취급 차별하면서 우리 국민들 중 친일 백성들을 앞세워 내선일체를 주창하며 식민통치를 전개 할 때,  자칭 지식인이라면서 일본국으로 유학하고 배움을 얻어 그 명예 와 재산을 보유하고  일본국을 찬양하였던  부역자들이  친일파가 아닐까요?

정말 밑 바닥의 다수의 무지했던 백성들은  친일도 모르고 그저 배고픔을 달래고 생존에 전념할 수 밖에 없었지요.

님께서 말씀하시는 살아 있는 친일파란  그 후손들을 말하시겠지요?  지금의 시대적 상황이 맞지 않은 것이지요, 다만 그 후손들께서 마음이나마 조상님 들의 행위에 대하여  당시 독립운동가, 애국자 분들의 지금의 후손들에게 미안한 마음이라도 가지면 되지 않을까요?

현제명 같은 음악가를 친일파로 매도 하는 것이 아니라  시대적으로 당시 일본국에 유학하여 공부하면서 그들은 무엇을 배웠을까요 ?
왜놈 저들에게  어떤 형태든지 자신을 검증 받을 수 있는 수단이 각 계 각층의  다양한 방법에 의해 평가 되었을 것이고 그렇게 음악으로서 친일적 행위를 한 자 라고 보입니다.
물론 현제명이  일본에서 음악공부를 하고 31~32세때 국내에서 흥사단 활동을 하던 중 적발되어 그때 일본국으로 전향하여 친일파가 되었다고 하면서 그 이전에 작사 작곡된  이노래는 큰 영향이 없다는 설도 있습니다 만,

님의 말씀대로 그 노랫 말이 식민통지를 받고 있는 대한제국 억울한 백성들에게 희망을 주는 것이였을 까요?.....

두타산님의 댓글

두타산 작성일

역사는  같은상황을  되풀이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점에서 라도  반드시  응징해야  합니다
  사과와반성도 없는자들을  너그러이 용서 한다는건  똑같은 역사의아픔을 격게 될것입니다
그깟  가사 하나가지고 뭘  하시겠지만  그작은 것이  네덜란드아이가 손가락으로 막은 댐과 같다고 생각됩니다